Mike's Blog

IT, Tech, Car, and Life

Archive for the ‘Uncategorized’ Category

외국어를 배울 때의 정체성(?) 혼란

leave a comment »

사람은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말투가 있다. 음의 높낮이를 비롯해 길고 짧음, 개개의 발음 등이 사람마다 특성이 있어 똑같은 말투를 가진 사람을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배우고자 하면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것이 말투이기도 하다.
그래서 모창이나 성대모사를 진짜 당사자처럼 하는 사람이 꽤 있다.
(최근에는 진짜 가수와 거의 비슷하게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 속에서 진짜 가수를 찾는 ‘히든싱어’라는 TV 프로그램도 생겼다고 한다)

최근에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는데 나의 경우엔 외국어를 배우면서 혼란을 겪고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들을 보면서 남자주인공 성우의 말투에 꽂혀 한참 그 성우의 어투로 말을 익히다가, 다른 시리즈로 옮겨가면 다시 어투가 나도 모르게 바뀐다.
미국 드라마인 NCSI에 심취해 있던 시절에는 팀원인 맥기에게 꽂혀 영어를 쓰다가(팀장인 깁스의 말투는 따라하기 어렵더라) 이제는 CSI 마이애미 시리즈의 케인 반장의 말투를 쓰고 있다.(그런데 또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어렸을 때부터 외국어를 모국어처럼 배웠거나 그 환경에서 오랫동안 살고 계신 분들에게 이런 정체성(?) 혼란이 있는지 모르겠다. 배우는 교재에 따라 이렇게 어투가 바뀌면 익히는데 방해가 될 것 같기도 한데 이런 부분에서 도움을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

P.S. 1: 케인 반장의 어투는 나직하고 무게가 있어 범인 취조용에는 딱인 것 같다. 문제는 이 어투가 컨퍼런스 콜에서 가끔 나올 때 분위기가 좀 싸~해진다. 내가 추궁한다고 생각해서 기분이 나빠지는 것 같다. 내 의도는 그게 아닌데…

P.S. 2: 케인 반장이 제일 멋있을 때는 안경을 벗으며 범인에게 최조를 시작할 때인 듯 하다.

davidcaruso

Written by Mike Kim

2013년 4월 1일 at 4:40 오전

관리비 고지서의 에너지 소비현황

leave a comment »

1

2

이번 달부터 바뀐 관리비 고지서의 에너지 소비현황.

단지내 동일면적세대의 소비량만을 서로 비교한 결과지만 평균 이하로 사용하고 있다니 왠지 뿌듯.
재택근무가 많고, 집에서 사용하는 IT기기가 많음에도 전기 에너지가 평균보다 낮은 것이 특이.
전기 열 기구를 쓰지 않고 TV를 자주보지 않는 결과일까?

벌써부터 다음 달 결과가 기다려지는 것을 보면 경쟁심리를 자극해서 에너지 절약을 하게 만드는 효과가 어느 정도는 있다고 생각.

Written by Mike Kim

2013년 3월 26일 at 7:01 오전

Uncategorized에 게시됨

Tagged with ,

당신은 슈퍼컴퓨터 이상으로 똑똑하다

leave a comment »

재미있는 기사를 봤다.

EC “도전, 슈퍼컴퓨터로 뇌 만들기”

유럽위원회가 일명 ‘휴먼 브레인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2023년까지 슈퍼컴퓨터로 사람의 뇌를 구현해, 실제 사람이 생각하는 걸 그대로 반영하는 뇌 지도를 만들어보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정작 나의 흥미를 끄는 부분은 이 부분이다.

사람의 뇌는 1천억개에 이르는 신경세포를 이용해 약 2.5PB에 이르는 정보를 저장하고 처리한다. 책 9억여권에 이르는 엄청난 양이다.

우리나라 기상청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슈퍼컴퓨터 3호기 ‘해담’의 저장 용량이 2.5PB라고 하는데 이미 사람은 슈퍼컴퓨터의 데이터를 모두 저장하고 그것을 처리하는 능력을 이미 갖추고 있는 셈이다.
(참고로 1 petabyte는 2의 50승. 1 gigabyte는 2의 30승이니 2.5PB는 정말 대단한 기억 용량이다)

그만큼 인간은 대단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니 최소한 공부라는 분야에서 ‘나는 멍청해’, ‘나는 능력이 없어’, ‘나는 바보인가봐’라는 멘트는 자신에게 할 필요가 없다.
단지 공부가 당신의 능력을 끌어낼 만큼 흥미가 없는 분야이거나 공부에 집중하여 능력을 쓸 수 있는 환경이 아닌 것 뿐이다.
당신은 참 똑똑한 사람이다.

Written by Mike Kim

2013년 2월 5일 at 8:09 오전

겨울 새벽에 어울리는 심규선씨(Lucia)의 노래 ‘부디’

leave a comment »

연말의 밤샘 작업에 이어 새해 첫 밤샘 작업이다.
감기로 평소와 달리 활력이 떨어진 상태였는데 심규선씨의 목소리를 들으니 내 마음과 몸이 치유되고 새로운 에너지가 생기는 것 같다.

낮이 이성이 지배하는 시간이라면 밤, 특히 새벽은 감성이 지배하는 시간이라 더 그런지 모르겠다.
신나는 음악이 아니더라도 이렇게 매력적이고 감정이 느껴지는 목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인생이 소중하다는 생각이 든다.

심규선씨와 같은 실력파 가수가 좀더 대중에게 알려지고 사랑받았으면 좋겠다.


 

심규선_두번째방
(Credit: 파스텔 뮤직; Pastel Music)

그녀에 대해 좀더 알고 싶다면 위키를 참고.
http://ko.wikipedia.org/wiki/%EC%8B%AC%EA%B7%9C%EC%84%A0

Written by Mike Kim

2013년 1월 3일 at 8:55 오후

Uncategorized에 게시됨

Tagged with , , , ,

Merry X-Mas and Happy New Year 2013

leave a comment »

From Mike and Infinite Challenge Team
(Definitely its original pic only contains Infinite Challenge Team’s autograph)

Card_From_Mike

Written by Mike Kim

2012년 12월 24일 at 5:14 오전

Uncategorized에 게시됨

Tagged with , ,

페이스북에 돌아오며

leave a comment »

탈퇴시 왜 페이스북이 14일의 유예기간을 두는지 알 수 있었다.
페이스북을 탈퇴한 후에 여기 저기서 컴백을 요청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스스로의 필요성이 생겼다.
페이스북에서 공유되던 정보가 다른 경로로는 구할 수 없는 것들이 너무 많았고 한국과 해외 여기저기에 사는 친구들과 연락을 하기에는 페이스북만한 서비스가 없었다.
결국 유예기간이 끝나기 전에 다시 돌아오고야 말았다.
(돌아온지는 며칠 되었으나 폭발하는 업무+대선결과+이사 등으로 이제야 업데이트)

그러나 이전에 가졌던 개인 프라이버시 침해와 과도한 광고 공세에 대한 트라우마는 갖고 있기에
트위터나 블로그에 올려도 괜찮을 내용들 페이스북에 쓸 생각이다.(가족들 사진들도 이미 다 내렸다)
잘 이용해봐야겠다.

Written by Mike Kim

2012년 12월 24일 at 3:54 오전

Uncategorized에 게시됨

Tagged with ,

새로운 변화와 시작

leave a comment »

– 연말에 휴일과 휴가가 몰려 있는데 일들도 폭발적으로 몰려 있다.
(나는 쉬지만 고객사는 쉬지 않으니 그 전에 다 해놔야 편안히 쉴 수 있다)

– 내일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간다. 전세 푸어의 시작. 하지만 돈보다 즐거움에 대한 기대감이 앞선다.

– 일과 이사 준비를 동시에 하느라 육체/정신 에너지 소모량이 크다. 이걸 보충하느라 열심히 당분을 섭취하고 운동을 못 갔더니 몸매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있다. 내 식스팩 T.T

– 발표 준비도 하고 있었던 Indiz님 주관의 아놀토 모임에도 불참할 수 밖에 없었다. ‘세계경영’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기로 했었는데 후기를 보니 재미있게 진행된 것 같아 아쉽다.

– 이제 8시간 정도 후면 법으로 허용된 대통령 선거운동 시간이 끝난다.
그로부터 24시간 후면, 정말 중대한 변수가 없는 한 새로운 대통령도 등장하게 될 것이다.
누가 될지는 모르지만 누가 되었으면 하는 사람은 있다. 대통령직이 5년제 단임인게 아쉽다.
하지만 기대한 사람이 되지 않는다고 해도 받아드릴 수 밖에 없다. 5년을 견디는 수 밖에. 대통령직이 5년제 단임인게 다행이다.

P.S.: 2년만에 롤링페이퍼를 회사의 YB 동료들과 써봤다. 이메일과 같은 키보드 타이핑으로는 가질 수 없는 경험. 새로운 변화와 시작에 함께하는 큰 기쁨이다.

IMG_2859

Written by Mike Kim

2012년 12월 18일 at 7:11 오전

Uncategorized에 게시됨

Tagged w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