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ke's Blog

IT, Tech, Car, and Life

Archive for the ‘IT 뉴스’ Category

무중력 상태에서 물을 짜면 어떻게 될까?

leave a comment »

지난 4월 16일, 우주정거장(ISS: International Space Station)에서 이뤄진 실험 결과라고 한다.
참 흥미로운 실험 결과이니 시간내서 다 보셨으면 한다.

 

캐나다인 최초로 ISS의 캡틴이 된 Chris Hadfield가 행한 이 실험은 그런데 그냥 이뤄진 것은 아니다.
Canadian Space Agency(CSA) 에서 작년 가을에, 학생들에게 ISS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재료로 Hadfield가 할 수 있는 실험을 제안해보라는 컨테스트를 열었다.
Lockview High School에 다니는 Lemke와 Faulkner라는 두 학생은 “Ring it out” 이라는 실험을 이론적으로 연구해 제출했는데, 그게 바로 무중력 상태에서 젖은 수건을 쥐어짜면 물이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한 연구였다고 한다.
참고로 집에서 할 수 있는 실험 분야에서는 Mississauga city에 사는 Linda Dao 라는 학생이 제안한 “무중력 상태에서의 표면장력 최소화” (Minimizing surface tension in microgravity) 라는 실험이 뽑혔다고 한다.
학교 다닐 때 과학 공식과 주기율만 열심히 외웠던 나의 학창 시절과 비교하면 참…

우리도 차후에 ISS 승선도 하고 유인 우주선도 쏘게 되면 이런 실험들을 학생들에게 직접 제안을 하고 보여줄 수 있는 기회로 이용했으면 좋겠다.

Written by Mike Kim

2013년 4월 19일 at 7:53 오전

EU 반독점 기구, 가격 담합에 대해 LG, Samsung 등의 회사들에게 19억불의 벌금을 부과

leave a comment »

NYT의 보도 링크는 여기

– EU 반독점 기구의 집행임원인 조아퀸 알무니아(Joaquín Almunia)가 1996년부터 약 10년 동안 이어온 담합에 참여한 회사들에게 약 19억불(약 2조)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

– 벌금을 부과받은 회사들은 LG전자, 필립스, 삼성, 파나소닉, 도시바 등으로 대만의 청화는 이 범죄를 반독점 기구에 고발함으로써 벌금 완전 면제.

– 담합을 한 부품은 TV와 컴퓨터 모니터에 쓰이는 음극선관(브라운관)으로서 패널 가격의 70%를 차지하는 부품. 10여년에 걸친 담합으로 인해 시장에 평판 패널이 도입되는 것을 지연시켰다고.

– 카르텔에 동참한 회사들의 시니어 매니저들은 담합을 위한 모임을 “green meetings”라고 불렀는데 그 이유는 모임을 매번 골프를 치고 열어서라고. 그 아래 레벨의 매니저 미팅은 “glass meetings”라고 불렀는데 명확한 유래는 설명을 하지 않았음.
(추측하건대 골프 비용이 회사에 청구 안되는 직급이라 아마 잔을 부딪히는 술자리에서 담합을 논의한 듯)

– 담합은 EU에서 조사한 시장 교란 사례 중, 가장 조직화된 수준으로 가격, 마켓 점유율, 고객 분배, 민감한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뤄짐.
(The cartels “feature all the worst kinds of anticompetitive behavior that are strictly forbidden to companies doing business in Europe” 이라는 인터뷰를 보면 담합 세계의 종합선물세트 정도 되는 모양)

– EU 반독점 기구는 담합에 참여한 업체들에게 전세계 연간 매출의 10% 수준까지 벌금을 부과할 수는 있지만 미국과 달리 형사 구속력은 없어서 기소하거나 감옥에 넣을 수는 없다고.
(미국에서 담합을 주도하다가 구속된 국내 업체들 임직원들은 이걸 미리 알았다면 EU 담당부서로 가길 원했을 듯)

Written by Mike Kim

2012년 12월 5일 at 3:33 오후

버그와 일정 그리고 관리자의 일

leave a comment »

7월 25일자 연합뉴스 보도 내용이다.

그 결과 수면 박탈 이후 인지기능 평가에서 모든 참가자의 오답률은 난이도가 상승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높아졌다. 특히 저 난도에서는 정상적으로 잠을 잤을 때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고난도에서는 정답을 맞히지 못한 비율이 수면박탈 전보다 61.7%나 높아졌다. 연구팀은 이에 대해 24시간 수면 박탈 이후 집중력과 작업기억이 손상됐고, 특히 더 복잡한 일을 하는 데 있어 수행 능력이 저하되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출처: 건강男 24시간 수면박탈 시험…결과는?)

IT 회사에서 서비스/소프트웨어 개발시 버그와의 전쟁은 피할 수 없는 일이다.
문제가 되는 일은 우리나라에서는 실제로 버그들을 고치는 개발자들이 고칠 수 있는 일정을 잡는게 아니라 관리자들이 잡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 결과 버그 개수나 난이도를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일정이 잡히고 개발자들은 며칠 동안 밤을 새워 버그를 고쳐 다시 릴리즈해야 한다. 이게 한 두번이면 모르는데 프로젝트 진행 내내 반복되는 경우가 많다.
(각 milesotne 혹은 중간 데모를 할 때마다)

건장한 남자라도 수면 시간이 부족해질 수록 고난이도의 문제 해결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는데 이러한 방법을 계속해야되는지 의문이다. 일정을 정해놓고 버그를 잡을게 아니라 버그의 개수나 난이도를 보고 개발자와 함께 일정을 조절하고, 정말 미룰 수 없는 일정이 있다면 그 안에 고쳐야 할 버그의 수를 줄여야 한다.

그게 관리자의 일이다.

Written by Mike Kim

2012년 7월 25일 at 2:36 오전

IT 뉴스에 게시됨

Tagged with , ,

구글의 또 다른 만우절 이벤트 – 지메일 탭

leave a comment »

구글의 프라이버시 정책 변경 이후, 집에서는 자동 로그인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다.
여느 때처럼 지메일을 로그인하려고 하는 순간 지메일 소식란에서 Gmail Tap 이라는 새로운 기능이 나왔단 것을 봤다.

어라? 이런 기능이 새로 나왔어?라는 생각으로 클릭해서 보았다.
결론은… 한방 제대로 먹었다. 8비트 맵만 만우절 이벤트로 알고 있었더니 이게 더 있었던 것이다.

Gmail Tap 소개 링크를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들이 나온다. 인터뷰 동영상도 2개나 있고, 이후에 추가로 나올 기능 소개들도 꼼꼼하게 챙겼다.(바다를 건너 서로 이야기할 수 있는 대단한 기능이 나온단다)


저 마지막 코드는 어디서 많이 본거다. 바로 모스 부호(morse code). 비교해보면 똑같다.

다운드드 앱 버튼을 누르면 너무 인기가 많아 내년까지 기다리란다. 큭큭.

이 사람들 내년엔 어떤 이벤트로 찾아올지 기대된다.

P.S.: 쓰고나서 찾아보니 만우절 이벤트가 이것 말고도 더 있단다. Really Advanced Search새로운 방식의 멀티태스킹 그리고 자동차용 이벤트였던 무인 레이싱 머신

오늘자(2011.12.22) 추천 IT 기사

leave a comment »

각 글의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기사로 이동합니다.

1. Dominant U.S. App Store may be surpassed by China in 2012

2012년에 중국 앱스토어의 다운로드 및 매출이 미국 앱스토어를 능가할 것이라는 기사. 정치 논리가 경제 논리에 지배 당한지 오래. 중국의 위세는 거의 모든 경제 분야에서 위력을 떨치고 있는 듯. 자동차 시장도 단일 시장 규모에서 중국이 미국을 앞섰음.

2. The North American Car and Truck of the Year award is still a joke

2012년 북미 올해의 트럭을 뽑기 위한 파이널 후보 3개 모델이 발표되었는데 BMW X3, Honda CR-V, Land Rover Range Rover Evoque가 선정됨. 문제는 이 차들은 이제까지의 선정 기준을 볼 때 절대 트럭 후보가 아님. 글을 쓴R ay Wert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하며 상 줄 후보가 마땅치 않으면 안 주는게 차라리 나음. 상의 권위만 이상해졌음.

3. Distimo’s Year-End Report Shows Why Developers Love iOS: iPhone 4x Android Revenue, iPad 2x

개발자들의 iOS 사랑을 보여주는 Distimo의 2011년 마감 보고서. 안드로이드는 아이패드만 놓고 비교해서도 1/3 정도의 수익. 다운로드로 평가한 올해 최고의 앱은 앵그리 버즈. 상위 10개 앱 중에 iOS용으로 나오지 않은 것은 구글 맵스가 유일하며 안드로이드도 iBooks를 제외하고 모든 앱이 나옴. 의외인 것은 노키아의 Ovi용으로 6개나 나왔고 WP7은 4개뿐.

4. Microsoft announces 2012 CES will be its last

MS가 2012 CES를 끝으로 앞으로는 더 이상 CES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발표. Apple, Facebook처럼 자체적인 행사를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발표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결론을 지은 듯. 이런 추세는 아마 점점 확산되어 삼성전자도 몇 년 안에 이런 식으로 자체 행사로 대체하지 않을까?

5. Amazon Makes the Fire Less Balky

NYT의 Pogue가 킨들 파이어 SW 업데이트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컬럼. 어제 후배에게 아마존에서 책 사라고 권했더니 책 보다가 킨들 뿜뿌가 왔다고(뽐뿌란 속어로 주위의 충동에 의해 구매 욕구가 갑자기 생겼다는 의미) 했는데 다행.

6. KT, 망고폰 ‘노키아 루미아 710’ 국내 출시

12월 22일, 오늘부터 예약가입을 받는 윈도우폰. 드디어 한국에 출시됨. 초기 리뷰어들의 평가는 괜찮은 편인데 3번째 기사에서 소개한 것처럼 앱 부족이 가장 큰 약점. 일단 국내로 한정지어 보면 바다 OS 단말을 이겨내는게 단기 과제가 아닐지.

7. 인텔 메드필드로 스마트폰 시장 출사표

그 놈의 출사표는 도대체 몇 번이나 던지는지. 매번 출사표를 던지고 출병한 후에 패배해서 조용히 돌아오는 것이 패턴이었는데 이번엔 다를런지. 핵심은 역시 애플과 삼성. 하나만 잡아도 ARM에 제대로 된 카운터 펀치를 날릴 수 있을 것임.

8. Yahoo to Consider Sale of Asian Assets

현금이 고갈되고 있는 야후의 이사회가 중국 알리바바의 지분과 일본 야후 저팬의 지분을 팔아 현금을 확보하려는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이로 인해 확보 가능한 현금은 170억 달러 정도. 현재 야후는 약 40%의 알리바바 지분을 보유 중인데 알리바바의 성장세가 좋기 때문에 지분을 팔더라도 15%의 지분율은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9. Now you can Yelp in your BMW

BMW가 Yelp 서비스를 자사의 BMW Online 시스템과 연동시킴. 기존의 Pandora, Mog과 같은 앱 통합 방식이 아니라서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 연동이 필요없음. 스마트폰별로 지원해서 따로 개발해야 되는 단점을 개선.

Written by Mike Kim

2011년 12월 22일 at 4:19 오전

IT 뉴스에 게시됨

Tagged with , ,

오늘자(2011.12.21) 추천 IT 기사

leave a comment »

각 글의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기사로 이동합니다.

1. 모질라-구글, 파이어폭스 검색 제휴 갱신

모질라 재단이 구글과의 검색 제휴 연장에 성공. 그동안 크롬의 성장에 따라 구글이 제휴를 끝낼 수 있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아직은 구글에게 파이어폭스가 필요한 모양. 모질라 입장에서는 다행스러운 결과.(지난해 모질라 수익 중 84%가 구글에게서 나옴)

2. 페북은 소송중…“좋아요” 광고로 사생활 침해

페이스북에서 좋아요 버튼을 눌렀을 때 자신이 다른 친구에게 보여지는 타겟 광고가 될 수 있음. 사용자들이 이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는데, 이 소송에 대한 페이스북의 기각 신청을 법원이 거부. 페북에서 라이크 버튼은 신중하게 누를 필요가 있음.

3. 삼성 등 5개사 보안메모리 기술 공동개발

메모리 HW 레벨에서의 DRM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라는 기사. 얼마나 효과가 있을려나.

4. RIM turned down multiple takeover bids despite financial woes

아마존을 비롯해 여러 회사가 실적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RIM을 사려고 했으나 RIM이 거절했다는 루머. 자력으로 회복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는데 두 고집쟁이 CEO인Mike Lazaridis와 Jim Balsillie 때문에 회사가 나락으로 가고 있다는 생각. 어제 사브 자동차도 파산보호 신청을 했는데 몇 년후 RIM도 같은 처지가 될 듯.

5. Nuance acquires Vlingo to deliver Siri-like intelligent voice interfaces

음성인식의 최강자 Nuance가 Siri와 같은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Vlingo를 인수. 음성인식을 장악하는 자가 미래를 차지할 듯.

6. Apple sues Samsung over patented iPad, iPhone case designs

호주에서 삼성에 패소한 애플이 또 다른 10가지의 특허 침해를 이유로 호주에서 삼성을 고소할 예정이라고. 이쯤되면 즐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볼 수도. 아니면 변호사들이 ‘나만 변호사’다 라는 기싸움인가?

7. Apple’s legal victory over HTC not expected to have a major effect

애플이 HTC의 특허 침해 판결을 이끌어냈지만 그 영향은 미비할 것이라는 기사. 뭐 그다지 회피가 어려운 특허는 아니니깐.

8. The Real U.S. Fiscal Crisis Is Joblessness

미국의 진짜 위기는 재정 적자가 아닌 실업률이라는 컬럼. 자칫 일본과 같은 침체(stagnation)에 빠질 수도 있다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것은 다름 아닌 IT 분야의 혁신으로 현재의 IT는 제 2의 버블이 아니라 다른 산업 전반을 포함한 모든 분야에 변화를 일으키고 경제 위기를 극복할 원동력이라는 주장. 이런 와중에 셧다운제, SNS 규제 등 각종 제약을 가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우리나라 정부는…

Written by Mike Kim

2011년 12월 21일 at 2:32 오전

IT 뉴스에 게시됨

Tagged with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