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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for the ‘리더십과 경영’ Category

(펌)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들의 특징 1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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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첫째 아이에게 사고가 있었습니다. 자칫 큰 사고가 될뻔 했는데 다행히 발목 인대만 많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어 치료 중입니다.
이걸 계기로 그 동안의 삶을 다시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남편으로서, 아빠로서, 아들로서, 동생으로서, 친구로서, 직장인으로서, 동료로서 다시 나를 돌이켜보고 새로 처음부터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좋은 글이 넷상에서 공유되어 기록하고 잊지 않기 위해 옮겨 봅니다.

1. 그들은 자신의 환경이나 주변 사람을 탓하지 않는다.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들은 그들이 처한 환경에 대해 한탄하거나 남들이 그들을 어떻게 대하는지에 대해 서운해 하느라 허송 세월을 보내지 않는다. 대신 그들은 삶이 항상 쉽거나 공정하지 않다는 것을 이해한다.

2. 그들은 정신력을 낭비하지 않는다.
그들은 다른 사람에게 휘둘리지 않으며, 자신도 남을 휘두르지 않는다.
그들은 “상사가 짜증나게 해” 라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 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그들은 변화가 두려워서 피하지 않는다.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들은 변화를 회피하려 하지 않는다.
불평을 하기보다는 변화에서 긍정적인 면을 찾고, 그것을 유연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찾는다.
그들은 변화는 피할 수 없는 것이며 자신들은 그 변화에 적응할 능력이 있다고 믿는다.

4. 그들은 자신들이 컨트롤 하지 못하는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다.
멘탈이 강한 사람은 교통체증 등에 대해 불평하지 않는다. 대신 그들은 그 안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는다.
그들은 인생에서 컨트롤 가능한 것들에 집중한다. 컨트롤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자신의 태도뿐이다.

5. 그들은 남의 기분을 맞춰주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이 항상 모든 사람들의 기분을 맞춰줄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안다.
그들은 필요할 때 NO 라고 이야기하거나 소리를 높이기도 한다.
그들은 친절하고 공정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예의를 갖추지 않으면 그들도 친절하게 대하지 않는다.

6. 그들은 예상된 문제점을 피하지 않는다.
그들은 무모하거나 어리석은 위험에 뛰어 들지 않는다. 그러나 이미 예측된 위험을 감수하는 것은 마다하지 않는다.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들은 큰 결정을 내리기 전에 위험과 이익을 재보는데 시간을 쓴다.
그리고 그들은 행동에 들어가기 전에 잠재적 손실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파악한다.

7. 그들은 과거에 머무르지 않는다.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들은 지나간 시간 속에 머물면서, 그 때 일이 달랐으면 좋았을텐데…. 하며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의 과거를 인정하고 그것으로부터 어떤 교훈을 얻으려고 한다.
그리고 그들은 과거의 영광스러운 날들에 대해 환상을 갖지 않는다. 그들은 현재에 살면서 미래를 계획한다.

8. 그들은 같은 실수를 계속적으로 반복하지 않는다.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은 그들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질 줄 알며 과거의 실수로부터 새로운 것을 배운다. 그
리고 실수들을 계속 반복하지 않는다. 대신에 그들은 계속 움직이며 미래를 위해 더 나은 결정을 한다.

9. 그들은 다른 사람의 성공을 보고 억울해 하지 않는다.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인생에서 거둔 성공을 축하하고 인정할 줄 안다.
그들은 다른 이들이 자신들을 뛰어 넘는 성공을 거두었을 때, 질투나 배신감을 키우지 않는다.
대신 그들은 열심히 노력한 결과 성공을 하게 된 것이라 인정하고 자신들의 성공을 위한 기회를 찾기 위해 열심히 일을 한다.

10. 그들은 한번의 실패로 포기하지 않는다.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은 실패를 포기의 이유로 보지 않는다.
대신, 그들은 성장과 개선을 위한 기회로 실패를 이용한다. 그들은 그것을 바르게 해낼 때까지 계속 시도한다.

11. 그들은 홀로 있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은 홀로 있는 것을 견뎌내며 침묵을 두려워 하지 않고
정체된 시간을 무의미하게 낭비하지 않으며 생산적으로 이용한다.
그들은 홀로 있는 시간을 즐기며 홀로 있으면서도 행복 할 수 있다.

12. 그들은 세상이 그들에게 무엇을 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들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자신에게 어떤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이 그들을 돌봐줘야 한다거나 세상이 그들에게 뭔가를 해주어야 한다는 식의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지 않다.
대신, 그들은 자신이 가진 장점에 기반하여 기회를 찾는다.

13. 그들은 즉각적인 결과를 기대하지 않는다.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은 일을 하거나 어떤 행동을 할 때 즉각적인 결과를 기대하지 않는다.
대신, 그들은 갖고 있는 기술과 시간을 이용하여 실제 변화가 일어나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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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Mike Kim

2013년 12월 3일 at 12:14 오전

리더십과 경영에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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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Mike Kim

2013년 2월 23일 at 2:31 오후

이름을 기억하고 정성스럽게 불러주기

with 2 comments

1. 미국의 32대 대통령이었던 프랭클린 루즈벨트(Franklin Delano Roosevelt)에게는 ‘타인의 마음을 얻기 위한 10가지 원칙’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 중에 첫 번째가 ‘남의 이름을 익히는 데 숙달되도록 한다‘였다고 한다. (출처는 여기)

2. 8년 전 일이다. 그 때 내가 다녔던 회사는 모바일 단말을 만드는 회사였다. 연초에 신입사원들이 들어왔는데 같은 부서의 옆 팀에 여자 신입사원 한명을 포함해 몇 명의 신입사원이 들어왔다. 그런데 문제는 그 팀의 팀장님이 그 여자 사원의 이름만 기억하고, 그 팀으로 배치된 몇 명밖에 안 되는 신입 남자 사원들은 이름을 제대로 모른다는 것이었다. 뭐 아직 입사한지 얼마 안 되었고,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그 때도 개발쪽에는 여자가 드물었으니 그 여자분의 이름만 금방 외웠나보다 생각했다. 그러다가 아래와 같은 이야기를 회식 자리에서 들었다.

‘나와 B랑 실험실에 같이 있었거든.’ A의 말이다.
‘그 때 팀장님이 들어오시더군. 무엇을 찾으시나 싶었는데 좀 있다가 못 찾겠는지 나를 쳐다보시더라고.’
‘그런데 갑자기 B를 부르시는거야.’
‘B가 달려와 무슨 일이시냐고 물었지.’
‘그랬더니 팀장님이 갑자기 얼굴을 찌푸리는거야.’
‘그러면서 왜 A를 불렀는데 B 네가 와? A! 너는 불렀는데 왜 대답도 안 하냐? 라고 하더라고.’
‘알고보니 같이 일한지 2년이 되가도록 우리 이름을 제대로 몰랐던거야.’

몇 년후, 이 분은 퇴사하셨는데 그 때까지도 남자 팀원들의 이름을 못 외우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고 한다. 팀원들이 그 분 퇴사할 때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는 상상에 맡기겠다.

3. 학교 다닐 때도 그랬다. 학기 초에 선생님이 이름을 금방 기억하고 불러주는 아이는 본인도 좋아하고, 다른 아이들도 부러운 시선으로 쳐다보는 경우가 많았다. 나는 이름이 특이한 편이라 그런 일은 없었던 것 같은데 한 학기가 지나도록 선생님이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하던 친구는 가끔 선생님이 이름을 물어볼 때 서운한 표정을 짓곤 했다.

4. 김춘수 시인의 ‘꽃’에서도 이름을 기억하고 불러주는 일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香氣)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꽃의 소묘(素描), 백자사, 1959)

누군가의 이름을 기억하고 불러주는 것은 이렇게 남다른 의미를 부여해주고 서로 간의 관계를 부드럽게 해줄 수 있다.
좋은 리더가 되고 싶다면 먼저 동료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정성스레 불러주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게 어떨까 한다.

Written by Mike Kim

2012년 4월 10일 at 2:18 오전

따라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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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부모의 거울이다라는 말이 있다. 아이들이 하는 행동이나 말이 부모를 그대로 따라하기 때문에 생긴 말이다.
특히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부모의 영향이 거의 90% 이상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모 방송국에서 하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라는 프로그램의 결말은 대부분 ‘우리 부모가 달라졌어요’로 끝난다.

가끔 다른 부모와 이야기를 하다보면 답답할 때가 있다.
자신의 아이는 책을 많이 봤으면 하고 공부를 많이 했으면 좋겠는데 안 따라줘서 힘들다는 것. 그런데 그분들에게 본인들은 어떠신지 조심스레 물어보면 일 년에 책 한번 안 사는 것은 물론이고 집에 있는 책을 읽는 것도 손에 꼽기 힘들 정도라고 한다. 욕 하는 아이가 걱정이라고 하면서 본인이 하는 말에 비속어가 항상 들어가는 부모도 있다. 병과 같은 선천적인 이유가 아닌 경우, 대부분의 아이는 어렸을 때 부모에게 순종적이다. 그런 아이들이 점차 달라지게 하는 것은 부모가 매일 보여주는 언행이다. TV 보지 말고 공부하라고 강요하면서 본인들은 늦게까지 TV를 보는 것도 아이들 입장에서는 전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다. 보려면 같이 보던지, 아니면 같이 볼 수 없는 이유를 충분히 설명해주던지, 그것도 아니라면 아이들이 모두 잠자면 보던지.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서부터 문제는 시작된다.

직장생활에서도 마찬가지다. 모든 회사는 회사에서 바라는 인재상이 있다.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홍보하고 때가 되면 올해의 인재상이라고 뽑아 상을 주기도 한다. 그런데 정작 회사에서 리더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 회장, 사장, 주요 임원들, 팀장 등은 과연 거기에 걸맞는 사람답게 행동하고 말하는가? 직원들에게는 정직을 외치면서 본인들은 각종 범법 행위를 일삼다가 법의 심판을 받거나, 평상시에는 성인군자처럼 굴다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부하 직원들에게 책임을 넘기고 본인은 오리발인 리더들이 많다. 아마 이런 리더들을 모아 ‘우리 리더가 달라졌어요’를 찍으면 시청률 10%는 거뜬히 넘길 것 같다.

Written by Mike Kim

2012년 3월 26일 at 7:01 오전

준비도 안된 무모함의 브랜드,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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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길에는 신규 오픈을 준비중인 삼성 모바일 역삼점이 있다.

공교롭게도 이 자리에는 몇 주전까지만 해도 SK텔레시스 W 브랜드의 고객센터가 자리 잡고 있었다.
(공사 시작 전에 사진을 찍지 못해 다음 로드뷰에서 사진을 캡쳐)

SK텔레시스 W 브랜드. SK텔레텍의 영광을 재현하고자 하는 의지로 탄생한 브랜드.
예전 SK텔레텍의 스카이 브랜드가 성공한 이유는 3가지였다.
단말을 출시할 때마다 하나씩은 있던 국내 최초의 기능과 뛰어난 광고.
거기에 국내에 연간 100만대만 팔 수 있게 한 정부의 판매 제한이 오히려 희소성을 높여주었고 지금의 아이폰처럼 높은 가격과 이익률을 유지할 수 있었다.
(지금 생각해도 그 때의 상품 기획팀과 외부의 광고 회사는 최고의 조합이었다고 생각한다. 그 능력자분들 지금 어디에 계실지 궁금하다)

반면에 SK텔레시스는 SK텔레텍이 가지고 있던 장점 어느 하나 가지고 있지 못 했는데 특히 문제는 광고였다. 사람들이 W라는 브랜드 단말기가 있는지도 몰랐기 때문에 광고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최우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 내내 제대로 된 광고 하나 내보이지 못 했다. 특히, 최고의 광고모델 중 한명으로 뽑히는 조인성씨를 군 제대 후, 바로 계약하는 행운을 잡았음에도 나온 결과물의 수준이 참담했다.
광고: W_CF_SK-S150_조인성폰_WINN

후발 주자임에도 아무런 준비없이 시장에 뛰어들었던 이런 무모함은 정말 어디에 나왔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Written by Mike Kim

2012년 3월 21일 at 9:11 오전

리더십과 경영에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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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 쓸모없는 강남역의 유가 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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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없는 강남역의 유가 안내판 글에 대한 후기.

누군가 나와 같은 생각을 해서 지식경제부나 에너지관리공단에 보완 조치를 요청했거나 아니면 실무자분이 문제를 느끼셔서 고친 모양이다. 지난 금요일 출근길에 확인해보니 아래의 사진과 같이 고쳐졌다.(혹시 금요일만 그런게 아닌가 싶어 오늘 아침에 다시 한번 확인하니 동일하다) 이번엔 확실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합시다’라는 문구도 적혀있어 어떤 의도의 안내판인지 확실히 알 수 있게 되었다.

두바이유에 대한 표시는 여전히 거슬리지만 지난 링크에서 공유한 것처럼 우리나라의 한국석유공사는 두바이유를 유가 기준으로 채택하고 있다고 하니 뭐 이해하기로 했다.(링크를 다시 공유하면 http://mcaf.ee/9sb67)
정보를 공유할 때는 이렇게 정보를 전달하는 쪽이 아닌 받는 사람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게, 그리고 어떤 의도인지 확실하게 표현하는게 좋다.

Written by Mike Kim

2012년 3월 19일 at 3:39 오전

쓸모없는 강남역의 유가 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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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출근길에 강남역에서 찍은 사진. 그 전에는 못 보았으니 설치된 것은 며칠 되지 않은 듯 하다.
아마 기름값이 많이 올랐으니 대중 교통을 이용하고 전기를 아껴 쓰자는 취지에서 설치한 것 같다.
그런데 이 안내판에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 바로 정보의 선택과 가공 방법.

저 정보를 보고 기름값이 많이 올랐으니 자동차 사용을 자제해야겠다든가 전기를 절약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두바이유, 브렌트유, 서부텍사스유가 뭔지 관심이 없다. 내가 쓰는 기름이 어디에서 나왔는지 알 필요도 없거니와 알려줘도 귀찮을 따름이다.(주유소에서 “우리 주유소는 ‘두바이유’를 사용합니다”라는 문구를 본 적이 있나?)

두 번째 문제는 단위의 문제. 달러와 배럴. 둘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일상적으로 쓰지 않는 단위이다.
달러의 환율이 매일 바뀌니 그것을 원으로 바꾸는 일도 문제거니와 더 큰 문제는 배럴. 대체 1 배럴이 정확히 몇 리터인지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되나? 거리를 다니면서 저 안내판을 봤을 때 순간적으로 우리가 주유소에서 보는 리터당 2,000원 이런식으로 환산이 가능한 사람이 얼마나 될까?

따라서 저 안내판은 석유 현물을 거래하는 딜러나 정유업계에 종사하는 일부 전문가들을 제외하곤 나머지 사람들에겐 봐도 기름값이 올랐는지 내렸는지 도저히 알 도리가 없는 쓸모없는 정보일 뿐이고 아래와 같은 형태의 정보로 변경되어야 한다.

이런 정보를 보여주는 것이 어려운 것도 아니다. 이미 한국석유공사에서 관련 정보를 공개하는 오피넷이 있으니깐.

정리하면 저 안내판을 설치하고 정보를 보여주는 곳이 어디든 간에 엉뚱하고 필요없는 정보를 보여주고 있는 셈인데 기존의 언론사 보도들도 같은 문제가 있다. 국제유가가 어떻고 하는 방송 뉴스를 볼 때마다 그래서 우리가 사용하는 기름은 어떻다는건지? 국제유가의 상승/하락을 보도할거면 유가와 연동되는 우리나라 소매가를 같이 보여줘야 이해가 쉽지 않겠나?(예: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석유는 두바이유인데 과거 배럴당 100달러일 때 국내 휘발유 가격은 이러했으며 123달러로 급등하여 얼마가 되었다. 그러니 전기를 아껴야한다)

우리가 회사 내에서 다른 사람과 일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 누구와 말이 통하지 않아 같이 일하기 힘들다고 투덜거릴 때가 있다. 그러나 상대방이 이해하기 쉽게 상대의 입장에서 정보를 가공하고 전달했는지 먼저 생각해 볼일이다. 두바이유가 배럴당 얼마라고 전달하지 않았는지 말이다.

P.S.: 두바이유, 브렌트유, 서부텍사유는 무엇인지 우리나라는 어떤 석유를 기준으로 삼는지 배럴은 몇 리터인지는 이 링크를 참고하시길.

Written by Mike Kim

2012년 3월 15일 at 4:44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