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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와 일정 그리고 관리자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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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자 연합뉴스 보도 내용이다.

그 결과 수면 박탈 이후 인지기능 평가에서 모든 참가자의 오답률은 난이도가 상승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높아졌다. 특히 저 난도에서는 정상적으로 잠을 잤을 때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고난도에서는 정답을 맞히지 못한 비율이 수면박탈 전보다 61.7%나 높아졌다. 연구팀은 이에 대해 24시간 수면 박탈 이후 집중력과 작업기억이 손상됐고, 특히 더 복잡한 일을 하는 데 있어 수행 능력이 저하되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출처: 건강男 24시간 수면박탈 시험…결과는?)

IT 회사에서 서비스/소프트웨어 개발시 버그와의 전쟁은 피할 수 없는 일이다.
문제가 되는 일은 우리나라에서는 실제로 버그들을 고치는 개발자들이 고칠 수 있는 일정을 잡는게 아니라 관리자들이 잡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 결과 버그 개수나 난이도를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일정이 잡히고 개발자들은 며칠 동안 밤을 새워 버그를 고쳐 다시 릴리즈해야 한다. 이게 한 두번이면 모르는데 프로젝트 진행 내내 반복되는 경우가 많다.
(각 milesotne 혹은 중간 데모를 할 때마다)

건장한 남자라도 수면 시간이 부족해질 수록 고난이도의 문제 해결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는데 이러한 방법을 계속해야되는지 의문이다. 일정을 정해놓고 버그를 잡을게 아니라 버그의 개수나 난이도를 보고 개발자와 함께 일정을 조절하고, 정말 미룰 수 없는 일정이 있다면 그 안에 고쳐야 할 버그의 수를 줄여야 한다.

그게 관리자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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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Mike Kim

2012년 7월 25일 , 시간: 2:36 오전

IT 뉴스에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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