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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le is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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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로는 ‘똑바로 일하라’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어 출간된 ‘Rework’.

7년전 읽었던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영어 제목 ‘The Traveler’s Gift’)라는 책에 이어 정말 오랜만에 제 인생에 큰 영향을 주는 책을 만났습니다.(이후 저는 저자들이 창업한 37signals의 열렬한 팬이 되었습니다) 이후로 만나는 사람들마다 이 책이 주는 가치에 대해 설명하고 꼭 읽어보길 권하고 있죠.(엊그제 만난 사촌 동생들에게도 점심을 사주면서 이 책 이야기만 30분은 한 것 같습니다)

오늘 읽어본 37signals의 블로그에는 이와 관련하여 iA Writer라는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칭찬이 올라와 있습니다.
http://37signals.com/svn/posts/2961-really-well-done-ia-writer-video

광고 문구로도 자주 사용되는 ‘Simple is best’라는 말이 정말 무엇인지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iA Writer의 광고 동영상

iA Writer for Mac from Oliver Reichenstein on Vimeo.

왜 저는 그동안 워드 프로세서가 폰트, 스타일, 정렬 등와 같은 포맷팅 기능과 여러 가지 그리기 기능 등을 무조건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을까요? MS의 워드 프로세서 중 가장 간단하다고 하는 Notepad도 포맷팅 기능을 가지고 있으니깐?

하지만 아이폰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노트 어플리케이션은 어떠가요? 실제 저의 머리에 번뜩이며 떠오르는 각종 아이디어를 기록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제 손가락이 커 오타가 자주 나서 필기 인식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한걸 빼곤)

우리는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기획할 때 너무 많은 것을 담고, 제공하려고 합다. 그런데 정작 그렇게 하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왜 복잡한 기능을 다 넣으려고 하나요? ‘단지 다른 회사의 제품들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려는 것은 아닌가요? 소비자들이 정작 그 기능들을 원하고 실제로 얼마나 사용하는지에는 관심이 있나요?(MS 2000, 2003, 2007, 2010 등의 다양한 버전의 차이를 제대로 알고 그 기능들을 쓰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이런 질문에 거침없이 대답할 수 있는 기획자/개발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 그렇게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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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Mike Kim

2011년 6월 24일 , 시간: 1:58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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